방울방울한 일상들

에세이, 취미/에세이

서울 아파트, 진짜 이번 생에 가능성이 있을까?

방울한토마토 2025. 7. 6. 09:00
반응형

서울 아파트 팩트

'서울 아파트 구매, 이번생에는 틀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싼 것이 현실인데요

그래서 '아껴도 집 못사요~'라는 슬픈 말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못 사는가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주택수는 약 1,955만호 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는 약 160만호 정도입니다.

전국주택수 대비 서울 아파트의 비율은 약 16%입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아파트라고 하면 떠오르는 서초 1 베일리, 강남 압현, 송파 헬**시티, 강동 올파포 등등 강남 4구의 아파트들이 떠오릅니다.

평당 1.2억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민평수 34평이라고 보면 40억이 넘어가게 됩니다.

부자의 기준이 40억정도라고 하는데 집사면 끝인 시대인 것이죠.

 

국민 1인당 총소득은 약 5천만원입니다.

혼자 평균적인 소득으로는 한 푼도 쓰지않고 80년을 모아야 합니다.

부부가 열심히 모으면 40년이겠네요!

물론 한푼도 쓰지 않았을 때 말입니다

(물가도 반영 안 된 건 함정이죠)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평균만큼 버는 부부가 절반을 저축하면 연 5천만 원이죠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은 84 타입 기준 5.3억 원 정도입니다.

물가를 고려해서 12년 정도 모으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84 타입기준 14.4억입니다

연 0.5억 저축으로 단순계산하면 29년인데요 평균소득 부부가 30년간 노력하면 서울아파트를 살 수 있겠네요!

 

저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문득문득 여러 질문들이 떠오릅니다.

 

서울아파트 사면 정말로 행복할까?

어떨 때 행복함을 느끼고 있나?

지금은 행복한가?

 

서울아파트를 사는 것은 돈이 많다는 것이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제 정말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 이유가 행복해지려고 사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하다 보면 깊은 생각에 잠기고는 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주제로 삶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몇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한가

나는 어느 위치인가

나는 왜 살아가는가

 

적다 보니 삶에 대한 육하원칙인데요

삶에 대한 고찰과 행복에 대한 고찰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메타인지

 

처음 주제는 주제를 알자는 의미에서 메타 인지로 정했습니다.

혹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알고 계신가요?

저는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저를 잘 모르겠어요.

 

소크라테스도 이야기했죠 '너 자신을 알라'

그리고 과거에 봤던 짤중에 국영수 못하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국어는 주제도 몰라서

영어는 영문도 몰라서

수학은 분수도 몰라서 

 

이런 이유들을 들었는데요

인생은 나를 몰라서 잘 못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나를 알 수 있는 척도들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아주 대표적인 예시가 부동산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제목부터 서울 아파트라고 적은 것입니다.

 

내 자산은 어느정도의 수준인가부터 시작해서 

내 외모는 호감인지, 

학력은 좋은지,

좋은 직장인지,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얼마나 행복한지,

 

정략적으로 평가 가능한 스펙부터 본인만 평가할 수 있는 감정의 영역까지 

다양하게 나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손자 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입니다.

 

소크라테스부터  손자 병법까지 학생때 부터 들었던 말인데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몰랐죠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말이라면 진리에 가까운 말일텐데 말이죠.

 

저는 요즘 아내와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먹을 때 행복을 느끼는것같아요.

글을 쓰면서 저에데해 하나 알아가네요.

여러분도 최근에 핵복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국평오 : 국민 평균 5등급

다음 주제는 국평오 입니다.

국민 평균은 5등급이다 라는 말은 처음 등장했을 때 이해하기 힘든 일이나 상황에서

수능의 평균이 5등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 상황을 이해하는 말로,

보통은 누군가를 비하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삶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평균가격 5억

서울아파트 평균 가격이 14억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

5억 이하의 아파트가 정말 많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서울 아파트를 사고 싶어하죠.

학창시절 저도 1등급을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죠.

저는 평균에 가까운 학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암순응이라는 단어를 빗대어 설명하자면

눈부신 성공들만 바라보고 살다가

차가운 현실을 바라보다보니 암순응한 것 인데요.

 

제가 여기서 삶을 만족한 것으로 더 이상 아무 노력도 안하고 멈추겟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스스로의 고점을 정했어요.

제가 만족할 정도의 수준도 정해보았어요

다음 주제는 이런 내용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의 고점은 어디인가

누구는 10억이면 부자라고 하고, 

누군는 40억은 넘어야한다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300억은 있어야 한국에서 편하게 산다고 말합니다.

 

자산말고 직업으로도 말이 많아요.

 

의사가 최고다.

의치한약수 다 좋다.

대기업 들어가기도 힘들다.

중견이면 감사한 줄 알아라.

개발자들은 앤생이 편하다.

등등 직업을 평가하곤 합니다.

정작 그 직업이 아닌 사람들이 말이죠.

 

직장인이라면 지금 연봉 곱하기 은퇴까지의 기간을 하면,

그 금액이 본인의 생애소득입니다.

평소 저축률을 생각하면 계산이 나오죠?

그것인 자산의 한계입니다.

물론 그래서 투자를 하는 것 일테죠.

 

그리고 학생이 아니라면 직업을 바꾸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은 젊은 20대 초년생 친구들이 수능을 다시보는것이 합리적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보통은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스펙을 올려 동종 업계 상위 기업으로 이직 하는 것이 한계일겁니다.

그곳의 평균연봉도 뻔히 보입니다.

 

자산적으로 직업적으로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이 한계가 내 고점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시 고점은 알았는데 뭐 어쩌라고 싶으실 수 있습니다.

고점에 도달하는것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도 충분 할 수 있고,

조금은 쉬어도 충분 할 수 있고,

계속 쉬어도 충분..할까요?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충분...만족...

나보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무조건 행복할까요?

나보다 덜 성공한 사람은 나보다 무조건 불행할까요?

모든 것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의 만족을 타인에게 양도 하지 마세요.

 

너는 행복해야지~

너 정도면 잘사는거지~

너는 그거에 감사해야지

너는 그것도 운 좋은거야

너는 힘내라

 

본인이 타인을 보고 나를 대입한 결과 입니다.

주변에서 뭐라 하던 그사람이 내상황이면 그렇게 느끼겟구나 하고 넘기세요

본인의 감정, 생각에 집중하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삶의 낙, 삶의 목적

 

어떤 사람은 평일 마무리를 치킨으로 하는 것이 삶의 낙일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서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몇가지 가정을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4년제 / 중소기업 / 자격증 3개 / 신혼부부 / 수도권 아파트 풀대출 30년 상환 

출퇴근 왕복 2시간 30분 / 중위소득 / 10년된 자동차

이런 조건으로 열심히 대출 상환하겟다는 목표가 있고,

평일내내 열심히 출퇴근하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

금요일 저녁 치킨을 시키고 아내와 맥주를 한잔 합니다.

주말은 늦잠자고 장보고, 동네 카페가고,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네, 접니다.

읽으시면서  정량적인 것중 저보다 나은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으시겟지요.

비교는 했으니 이런 삶이라면 나는 행복할까 생각해보세요!

저는 행복합니다. 원하는 자격증도 취득했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고,

서울은 아니지만 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킨에 행복해합니다.

이런 안정감은 저에게 행복함은 줍니다.

높이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마음껏 핵복합니다.

 

 

저의 상황이배부른소리라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저는 배가 불렀고, 행복합니다.

 

서울 아파트가 없어도 행복하지요.

 

혹시나 지금 너무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자신의 현실을 비관 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뒤를 돌아보고 주변을 보심이 어떠신지요?

 

나의 삶을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노력하면 내가 부러워하는 삶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면서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자리 진실의 의자같은 긴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