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반비판 사이, 공존하는 진실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을 보다 보면, ‘장기백수’나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비판이 꽤 자주 눈에 띕니다."이 나라는 일할 사람이 없어서 문제야""요즘 애들은 힘든 일 안 하려고만 해""세금으로 백수 뒷바라지하는 나라가 말이 되냐"이런 말들은 익숙할 만큼 자주 등장하고, 때론 공감도 얻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에 맞서는 반론도 만만치 않게 보이죠."최저임금 받고 사람 부려먹으니 누가 일하냐""근무환경부터 바꿔라, 그러면 알아서 일할 사람 많다""노동자가 게으른 게 아니라, 일자리 자체가 비정상이다"이런 목소리 역시 일면 타당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두 입장은 얼핏 보면 서로를 부정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시에 성..